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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는 귀가 아주 작은 고양이종으로 하얀색인데 너무너무 이쁘다. 처음엔 엄마가 싫어해서 사무실에서만 거주하다가 7년전 겨울 집으로 입성했다. 세월이 지나면서 점점 엄마도 두리를 이뻐해서 지금은 엄마의 껌딱지가됐다. 잘때도 엄마베게 옆에서 쿨쿨 우리두리 진짜 영리해서 이름부르면 돈다. 쪼르르 달려오며 눈도마주치고 골골이도 한다. 엄마가 잘때는 조용하고 깼다 싶으면 골골송을 선물하는 아주 영리한 고양이다. 오랫동안 함께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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